아라드네트웍스, ‘ICT 산업인의 날’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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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ICT 산업인의 날’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11.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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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oT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큰 역할 수행 인정

[CCTV뉴스=석주원 기자] 아라드네트웍스가 11월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ICT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ICT 산업인의 날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등의 협회 및 유관 기관이 주관하는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 포함된 행사로, 공공ㆍ민간 수요 확산 및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조 강연과 유공자 장관 표창으로 진행됐다.

단체부문에서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아라드네트웍스는 수년간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아라드(ARAD)를 상용화해, 자사의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기술로 국내 IoT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홈 아파트에 단지망 및 개별 세대망을 분리하는 ‘세대 간 사이버 경계벽’을 구축하여 국민의 사이버 안전에도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라드네트웍스는 2013년부터 17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약 5년 동안 복수의 가상망 생성이 가능한 논리적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2018년에는 사용자ㆍ서비스별로 네트워크를 실시간 분리해 지능형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는 아라드 솔루션을 개발 완료하고 상용화했다.

솔루션 상용화 이후에는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 보안을 위해 국내 건설사, 공공기관과 아라드 솔루션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에 의거한 ‘고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보유 솔루션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 중이다.

또한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혁신센터(KICDC)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으로 미국법인을 설립해 미국 네트워크보안시장에 진입하였으며, 영국 액셀러레이터 엑센트리(Xntree) 및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스마트시티 관련 업체 등과 자사 솔루션 납품을 협의 중이다.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아라드네트웍스는 대부분의 IoT 서비스가 저사양ㆍ저가 단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경계 보안 및 시스템 보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늘 직시해왔다”며, “이번 장관표창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향후에도 안전한 IoT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보안 솔루션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과 국가를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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