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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빈센트 베어체인 CEO, 블록체인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게임 생태 플랫폼 구축 할 것

조중환 기자l승인2019.07.01 09:41:49l수정2019.07.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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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석주원 기자] 게임과 e스포츠 전문 시장조사기업 뉴주(Newzoo)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게임시장은 1349억 달러, 한화로 약 151조 원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 모바일게임 시장이 632억 달러로 전체의 47%의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이는 2017년 대비 12.8%나 성장한 수치다.

현재 게임 시장에서 플랫폼 사업자가 가져가는 수익은 보편적으로 매출의 30% 정도다. 플랫폼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두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30%의 수수료를 징수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유통 방식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자체 유통망을 갖지 못해 퍼블리셔들에게 휘둘렸던 중소 게임개발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런데 이제는 이 30%의 수수료도 너무 과하다는 불만이 점차 커지고 있다.

게다가 플랫폼 사업자에 의한 갑질과 규제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현재의 구조에서는 플랫폼 사업자가 자체 심의나 과금 시스템 등 모든 것을 통제하다 보니, 중소 게임개발사의 경우 플랫폼 사업자의 정책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에서는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통해 기존이 게임 플랫폼에서 발생했던 구조적 문제점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한국에서 ‘Curvature Navigation’을 주제로 첫 오픈 밋업 행사를 진행한 빈센트(Vincent) 베어체인 CEO는 “전통적인 게임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고질적인 문제점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빈센트 베어체인 CEO를 만나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 봤다.

㉖ 빈센트(Vincent) 베어체인 CEO

인터뷰를 하고 있는 베어체인(Baer Chain) 빈센트(Vincent) CEO

■ 일문일답

Q. 베어체인(Baer Chain)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베어체인은 블록체인 기술 구조를 기반으로 한 분산형 게임 생태계 플랫폼이다. 베어체인은 탈 중심화적 구조를 통해 전체 게임의 생태계 체인의 모든 구성 분자를 연결시켜 개인 가치의 직접적인 도킹 및 무손실 유통과 안전한 저장을 실현하고 있다.

베어체인의 생태계 전반에서 글로벌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들은 자신이 생산한 가치를 자기 자신의 이익으로 전환 시킬 수 있으며, BRC(베어체인 암호화폐)의 형태로 생태계에서 유통 시킬 수 있다. BRC는 가치적 재물로서 생태계에서 유통될 뿐만 아니라, 게임 이외의 더 큰 가치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Q. 본인 소개를 하자면.

나는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분교)에서 비지니스 금융업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로 졸업했다. 글로벌 사이버 시장의 거물인 미국 아마존 본부에서 네트워크와 사이버 운영을 담당했다.

2015년 귀국 후 국제 투자 은행인 모건 스탠리에서 기업의 자산관리 및 정보문의 부분을 담당했으며, 중국의 여러 대형 기업을 위해 인수 합병과 해외 상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교적 초기에 BTC, ETH를 접하게 되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남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2017년에 홍콩에서 베어체인을 창립했고, 현재는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에 힘쓰고 있다.

 

Q. 블록체인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블록체인 업계의 현 상황은 마치 인터넷 초기와도 비슷하다. 모든 사람이 인터넷이 미래에서의 거대 가치를 알지만 인프라의 난점으로 인해 프로젝트는 비지니스 모드면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게임은 가상적인 시나리오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과 결합할 수 있는 특성으로 금융 다음으로 블록체인 애플리게이션 실현에 제일 적합한 산업이다. 목표는 베어체인이 게임+블록체인 수직 트랙에 뛰어드는 것이다.

 

Q. 최근 ‘MEP(Million Ecology Project, 이하 ’MEP) 슈퍼노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이를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었나?

4월초에 개최한 MEP는 글로벌 범위내에서 아주 큰 관심을 끌었다. 슈퍼노드 캠페인 이벤트는 1개월간의 신청과 투표를 거쳐 베어체인의 21개 메인노드와 30개의 예비노드를 선출했고, 51개의 노드를 통해 베어체인 노드위원회를 설립했다.

특히, ‘노드위원회의 관리 규정’의 발표는 베어체인 생태 탈 중앙화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베어체인 메인넷은 이미 베타 테스트 단계로 들어섰고, 이는 모든 노드팀이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베어체인의 네트워크 테스트와 업그레이드 작업이 계획보다 앞당겨 완성되었다.

 

Q. 현재 전통적인 게임산업이 당면해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고, 베어체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해결책을 갖고 있나?

첫째로는 전통 게임의 개발은 첨단기술, 복합형 프로젝트에 속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한 자원의 과도한 집중은 독과점적 성격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1% 미만의 대기업이 전체 게임 업계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업계 전반의 동질화를 더욱 심화 시켰고, 혁신은 어려워 졌으며, 산업 활력과 자기 진화 능력을 심각하게 억제 시켰다.

둘째로 전통 게임의 발행 경로는 단일적이기 때문에, 절대 발언권을 가진 ‘중개화’의 중개 수수료가 만만치 않다. 이로 인해 게임의 개발보다 게임 광고에 열중하는 일이 보편적이다.

이는 게이머들의 질타를 부르고 제품이 더 발전할 수 없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이는 사실상 게이머에게 한정된 사용권만 있을 뿐 진정한 소유권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시작’부터 ‘게임 소비’까지 생산한 가치를 시시각각 ‘평가절하’시켜 그 가치가 심지어 제로가 되는 리스크가 있다.

블록체인 기술 구조를 기반으로 한 베어체인은 게임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위해 안전성과 효율이 높은 게임 생태 플랫폼을 만들어 앞서 언급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탈 중앙화 특성으로 대기업의 독점을 막을 수 있으며, 중개인이 채널을 독점하는 일도 막을 수 있다. 그에 더해 가치의 생산자 즉,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는 가치순환의 메커니즘을 통해 이익 공동체가 되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게임 생태계의 번영을 촉진 시킬 수 있다.

 

Q. 최근 들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시장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게임 산업을 점유하기 위한 베어체인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베어체인은 블록체인+게임 수직 트랙의 분산형 게임 생태 플랫폼으로써 효율과 안정성측면에 치중해 왔고 그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아닐까 한다.

베어체인의 완벽한 기술 구조의 기반으로 게임 개발자는 자원의 자본금을 많이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핵심 콘텐츠 및 논리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게 만든다. 그로 인해 게임 생태를 다시 혁신, 체험, 가치의 공평한 경쟁 환경으로 돌아가게 하고,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다원화와 다양화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

 

Q. 서울을 시작으로 오픈 밋업 행사를 네덜란드를 거쳐 런던까지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알고 있다. 한국을 첫번째 국가로 지목한 이유는 무엇인가?

베어체인의 글로벌 "curvature navigation"의 오픈 밋업을 한국을 첫번째로 지정한 것은 한국시장을 아주 중요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강원도 평창 ‘BPF2019’ 컨퍼런스에 초대되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포함한 많은 엘리트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다. 그 이후 한국에서 우리와 많은 협력을 원하고 있고 이러한 협력을 토대로 블록체인 3.0시대가 하루빨리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난 5월 24일 'Curvature Navigation'을 주제로 국내 첫 오픈 밋업을 진행한 빈센트 베어체인 CEO

 

Q.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지난 4월, 베어체인 토큰 BRC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 상장한 바 있다. 한빗코는 한국 내에서 안전성을 갖춘 믿음이 가는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이는 베어체인이 전면적으로 한국시장을 들어서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한 더 많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Q.‘암호화폐=사기, 투기’ 이렇듯 한국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2017년 9월 이후부터 ICO 전면 금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 전 세계적으로 단 두개의 국가만 이렇듯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머징 테크놀러지(emerging technology)로써 블록체인은 많은 어플리게이션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 가상화폐는 이 중의 하나이다. 비록 현재 정부는 ICO를 금지하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중요시하고 적극적으로 도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블록체인 기술이 뛰어난 나라이다. 이런 우세 하에 한국의 블록체인 업계는 반드시 많은 엘리트, 우수한 프로젝트와 기업들이 뛰어들어 블록페인 기술 어플리케이션의 실현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

 

Q. 베어체인이 갖고 있는 중∙장기 계획과 목표는?

6월 들어서 베어체인 메인넷은 공식 베타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슈퍼노드팀들이 개발한 첫 블록체인 브라우저도 이미 테스트 인터넷에 연결시켰다. 현재 수십개의 서드파티 게임 개발팀이 베어체인 기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더 많은 가능성을 위해 우리는 ‘curvature navigation’을 주제로 글로벌 밋업을 진행중에 있고, 이미 한국과 암스테르담을 거쳐 지난 25일 영국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다음으로 북미에서 밋업을 개최 예정인데 시기상 그맘때 베어체인 메인넷이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베어체인 메인넷이 베타 테스트를 오픈함에 따라 글로벌화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가하고 있다.

앞으로 베어체인은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시장에 더욱 주력해 다원화적인 국제 생태 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로젝트의 발전에 힘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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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환 기자  illssimm@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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