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가 자사의 버추얼 컴퓨팅 플랫폼(Virtual Computing Platform)을 운영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뉴타닉스 OS(NOS)’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타닉스는 기존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정비 작업 없이도 단순한 턴키 솔루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유지하면서 웹 스케일 IT의 이점을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에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뉴타닉스 OS(NOS) 4.0은 시스템 분석 및 제어 패브릭 내 다중 클러스터 관리, 그리고 튜닝 가능한 복구 기능과 데이터 패브릭 내 강력한 분산 데이터 서비스 등을 비롯한 일련의 새로운 기능 및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업무상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기업 환경에 비즈니스 기민성, 운영 효율성, 그리고 급격한 성장에 대한 대처 능력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웹 스케일 인프라는 대용량 데이터와 수백만명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하는 환경에서만 효과적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일반화돼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013년 5월15일자 가트너 리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웹 스케일 IT는 대기업 또는 IT 조직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또한 대용량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기는 하지만 이를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뉴타닉스 버추얼 컴퓨팅(Nutanix Virtual Computing)은 중심 데이터센터에 웹 스케일 IT를 구현함으로써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단순함과 기민성을 제공한다.
뉴타닉스 OS를 사용중인 바우어 빌트 정보 기술 담당 찰리 카발로스키는 “뉴타닉스는 우리 데이터센터를 대폭 단순화하는 턴키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웹 스케일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우리는 중견 규모의 기업이지만 웹 스케일 인프라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출시될 신규 소프트웨어 버전의 강력하고 완벽한 모니터링 및 사전 예방적 상태 관리 기능들을 통해 우리 환경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뉴타닉스를 통해 단순하고 비용 효율적인 미래형 가상 데이터센터가 실현됐고 기업에서는 웹 스케일 기술의 이점을 이용하여 비즈니스 환경이 요구하는 스케일과 기민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뉴타닉스는 이번에 새로운 기능과 성능 향상을 발표함으로써 대응 속도가 느린 전통적인 IT의 대안을 찾고 있는 기업 IT 책임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NOS 4.0은 계속해서 일상적인 IT 업무를 획기적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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