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정환용 기자] ‘GTA V’의 제작사 락스타 게임즈는 10월 26일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의 정식 출시를 알렸다.

1899년, 미국. 거친 서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서부 마을 블랙워터에서 강도 사건을 벌이다 크게 실패한 아서 모건과 반 더 린드 갱단은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정부 요원과 일류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추격당하는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강도질과 도둑질, 싸움을 거듭하며 미국의 험난한 심장부를 달려 나간다. 심해져 가는 내부 갈등으로 갱이 해체될 위기 속에서, 아서는 자기를 키워 준 갱에 대한 의리와 자신의 이상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현대 시대가 시작될 무렵의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PS4),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Xbox One)으로 출시된다. 또한, PS4, XBO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공식 컴패니언 앱을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1월 시작될 예정인 레드 데드 온라인의 베타테스트도 곧 진행된다. 락스타 게임즈는 “대규모 플레이어가 동시 접속해 오픈월드를 즐기는 만큼, 출시 초기에는 예기치 못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나누며 우리가 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정말 재미있는 레드 데드 온라인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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