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CCTV 약 95만대, 전국 통합관제센터 208곳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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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CCTV 약 95만대, 전국 통합관제센터 208곳 구축 완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8.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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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공공 CCTV가 약 100만 대 가까이 구축됐고, 전국 CCTV 통합관제센터가 드디어 200곳을 돌파했다.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기준 공공 CCTV는 95만 4261대로, 2016년 84만 5136대 비교해 약 10만 대 증가했다. 연 평균 16%씩 증가하던 평균 수치는 약간 감소했다.

공공 CCTV는 현재 범죄예방용 45만 9435대로 가장 많이 쓰이고, 그 다음 순으로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44만 3542대, 교통단속 2만 9690대, 교통정보수집‧분석 및 제공으로 2만 1594대가 쓰이고 있다.

공공기관 CCTV 운영 현황(자료: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18곳이 추가로 개소되며 전국 방방곡곡에 208개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완료됐다. 2017년도에는 부산 1곳, 경기 2곳, 강원 6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전남 2곳, 경북 2곳 등에서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현황

한편, 행정안전통계연보는 △정부조직 △행정관리 △전자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9개 분야, 총 401개 통계표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보에 따르면, 정부조직은 2017년 7월 26일 정부조직개편으로 18부 5처 17청이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방청, 해양경찰청을 신설하고,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했으며,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를 통합하여 행정안전부로 개편하였다. 또한 대통령경호실은 대통령경호처로 조정되었다.

김예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최근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정책 수립 및 효과 분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통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통계연보를 통해 국민들께는 관련 통계를 제시하고, 정책 관계자의 정책 수립·집행 및 학계 연구 등에 유용한 자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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