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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감시 분야의 혁신 엣지, 코어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일어나는 변화들

지브 파즈(Ziv Paz) 웨스턴디지털 임베디드 및 통합 솔루션 제품 마케팅 담당 이사 이승윤 기자l승인2018.05.16 10:00:56l수정2018.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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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감시 시스템에서는 카메라가 N V R (N etwork Video Recorder), 엣지 스토리지 유닛, 감시 카메라 본체 어디에 연결되어 있든지 상관없이 영상을 수집하는 것이 필수다.

데이터 수집은 감시 시스템의 기본이자 그만큼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카메라와 녹화기 간의 연결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전략이다. 기술적인 문제, 기상 조건 또는 고의적인 공격 등으로 언제든지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브 파즈(Ziv Paz) 웨스턴디지털 임베디드 및 통합 솔루션 제품 마케팅 담당 이사

이를 대비해 중복 영역 커버를 위한 여러 대의 카메라 사용, 메인 스토리지에 RAID(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솔루션 적용, 개별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 사용 및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등 여러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감시 카메라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은 NVR 혹은 클라우드로의 연결이 중단되는 상황을 위한 대비책으로 종종 사용된다.

컴퓨팅 파워가 점차 범용화되고 플래시 메모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카메라의 역할은 단순히 연속된 장면을 포착해 NVR로 보내거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엣지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엣지 단에서이전보다 많은 데이터 분석이 행해지고 있다. 얼굴 인식, 번호판 식별 및 대상 분류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엣지에서 실행되면서 저장과 동시에 실시간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엣지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고 해서 시스템 내 다른 부분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데이터 환경은 더욱분산화되고 있으며, 영상은 더 이상 단일 노드에만 저장되지 않는다. 데이터 환경이 여전히 저장, 보존, 분석 위주라고 하더라도 데이터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것만은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데이터 소스나 카메라 등 캡쳐 디바이스에가까운 엣지에서 바로 데이터 분석을 실행하는 것은 점차 보편적인 흐름이 되고 있다. 이는 인사이트 도출 시간 단축 및 커뮤니케이션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지니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안정장치 역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시스템에서 정보 보호, 보안 및 비용 효율 등의 이유로 중앙 NVR 한 곳에만 시스템의 코어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시스템이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아카이빙 한다 하더라도 NVR은 클라우드로 옮겨지는 데이터의 중요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여전히 로컬 게이트웨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의 실험이나 AI 엔진 훈련 등에 사용할 만한 패턴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양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 이는 시스템 코어 또는 클라우드에서 수행해야 하는 작업이다. 또한 많은 시스템에서 장기적인 영상 아카이브 구축을 필요로 하며,이 또한 코어 또는 클라우드에서, 혹은 양쪽에서 분산 수행해야하는 일이다.

이제 데이터 스토리지의 구조는 엣지 단에서 저장 및 액세스 되는 패스트 데이터(fast data)와 이보다 느리며 네트워크 코어에 가까이에 존재하는 빅데이터(big data)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활성화되지 않는 콜드데이터(cold data)는모두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시스템 혹은 장기 보관 및사용에 적합한 클라우드에 저장되게 된다.

보안감시 시스템에서 수집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 중에 실제 활용되는 데이터는 매우 드물다. 데이터 수집은 마치 보험과 비슷해서 보안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저장된 데이터가 대부분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업 관련 혹은 위치 기반, 상황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 감시가 아닌 다른 분야의 비즈니스 인사이트측면에서는 수집된 데이터가 매우 큰 가치를 지닐 수 있다.

#보안감시#엣지#코어#클라우드#웨스턴디지털#임베디드

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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