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관 마이에브, 오늘 시공의 폭풍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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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관 마이에브, 오늘 시공의 폭풍 합류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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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새로운 영웅 정식 적용

[CCTV뉴스=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새로운 근접 암살자 영웅 ‘마이에브’(Maiev)가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마이에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나이트 엘프 사회의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감시관들의 수장이다. 특히 나이트 엘프 사회의 배신자로도 알려진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1만 년 동안 감금한 장본인으로서, 이제는 아제로스에 이어 시공의 폭풍에서도 임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이에브는 민첩한 근접 암살자로 강력한 순간 화력으로 적들을 추격해 공격한다. 감시관이라는 역할에 맞게 적들의 도주를 차단하는 기술들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높은 기동성이 최대의 무기인 겐지나 일리단 같은 영웅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일반 기술 중 ‘그림자 목줄’은 지금껏 히어로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종류의 군중 제어 기술로, 적중당한 적 영웅은 마이에브와 일정 거리 떨어지면 다시 마이에브 쪽으로 끌려온다.

고유 기술인 ‘감시관의 도약’ 역시 민첩한 암살자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마이에브는 공중으로 뛰어 올라 순간 모든 공격에 면역이 된다. 마이에브는 이 기술을 통해 적들의 강력한 공격들을 유도해 무효화하거나,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 돌아갈 수 있다.

마이에브의 적용과 함께 ‘2018 달의 축제’도 시작된다. 2월 8일부터 3월 6일까지(한국 시간) 진행되는 달의 축제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획득 가능한 ‘달의 축제 전리품 상자’가 추가된다. 더불어 달의 축제 테마의 다양한 신규 스킨, 탈것, 스프레이, 이모티콘 등 축제 기간 한정 게임 내 수집품을 얻을 수 있다.

마이에브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만 5000골드)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이에브 영웅과 ‘지옥감시관 마이에브’ 스킨 등으로 구성된 ‘마이에브 영웅 묶음 상품’도 1475시공석에 선보인다.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마이에브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와 골드 50% 추가 획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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