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첫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 2월 11일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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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첫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 2월 11일 펼쳐져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2.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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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상금 12만 5000달러의 향방에 e스포츠 팬 관심 집중

[CCTV뉴스=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첫 시즌, 첫 번째 스테이지의 타이틀 매치가 오는 2월 11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 매치는 지난 1월 10일(현지 시간 기준)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이 출범한 이래 약 5주에 걸쳐 진행된 스테이지 1 정규 경기의 상위 3개 팀이 격돌한다. 총 12만 5000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려 있는 이번 타이틀 매치 우승팀은 10만 달러, 준우승 팀은 2만 5000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2위, 3위 팀이 대결하는 준결승전은 2월 11일 오전 10시, 그리고 준결승 승자와 1위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같은 날 낮 12시에 열린다. 세부 일정은 이전 경기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현재까지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상위 일곱 팀은 다음과 같다(스테이지 1 4주차 종료 기준).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 3개 팀은 소속 디비전과 상관없이 전체 순위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최종 승패 수가 동률을 이룰 경우에는 총 세트 스코어 득실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순위

팀명 소속 디비전
1위 런던 스핏파이어 대서양 7 1
2위 뉴욕 엑셀시어 대서양 7 1
3위 서울 다이너스티 태평양 6 2
4위 휴스턴 아웃로즈 대서양 5 3
5위 보스턴 업라이징 대서양 5 3
6위 LA 발리언트 태평양 5 3
7위 필라델피아 퓨전 대서양 5 3

이번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의 모든 경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Blizzard Arena Los Angeles)에서 펼쳐진다. 오버워치 리그 트위치 공식 페이지와 MLG, 리그 홈페이지, 각 서비스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블리자드 플레이어들은 데스크톱 앱 ‘배틀넷’의 오버워치 리그 탭에서 오버워치 리그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 전 경기는 정소림 캐스터와 황규형, 이승원 해설의 진행으로 한국어 중계된다. 같은 날 타이틀 매치에 앞서 진행되는 스테이지 1 마지막 정규 경기 3경기는 박상현 캐스터와 장지수, 정인호 해설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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