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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상보안 업계는 AI에 주목한다

보안 업계 새로운 이니셔티브 ‘AI’ : 영상보안 신동훈 기자l승인2018.02.05 09:32:01l수정2018.02.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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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2018년에도 보안 업계에서 가장 주목되는 기술은 AI이다. AI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장이 지금껏 펼쳐지지 않았었다. 점차 많은 데이터가 쌓이고 그 데이터를 계산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개선되자, AI 알고리즘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시기가 현재에 도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맞물려 AI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트랙티카(Tractica)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머신 러닝과 딥 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 언어 처리(NLP), 머신 추론, 강력한 AI와 같은 여러 기술을 포괄하는 용어를 뜻한다. 특히 머신 러닝과 딥 러닝은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장 중요한 AI 기술이다. 보고서는 AI 소프트웨어 매출이 2016년 14억 달러에서 2025년 598억 달러로 폭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영상보안에서 AI가 대두된 이유

기존 CCTV는 단순히 영상을 보고 관제요원이 영상의 이벤트를 눈으로 파악, 수동적으로 대처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관리, 대응이 관제요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관제해야 할 CCTV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관제요원의 부족으로 가용 인력 한계에 대한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CCTV 내 다양한 영상분석 기능을 담아 능동적으로 대응해 보자고 시작한 것이 지능형 CCTV로, 국내에서는 지능형 CCTV에 대한 연구가 2000년 대 중반부터 시작됐다. 

지능형 CCTV는 CCTV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을 사람이 모니터링 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상 상황의 발생을 판단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상 징후 파악에 있어서도 연계 기관과 대응해 필요한 상황을 단계별로 정의하고 공간이나 지리 정보 등을 활용해 관리자에게 적절한 경고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미리 정의된 표준 업무 절차에 따라 보안부서나 비상 대응부서 등을 통해 인력과 자원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이미지 정보를 추출하기 위한 전처리 기술 ▲다양한 통계적/색상 차이 등의 방식에 기반을 둔 배경 모델링/세그멘테이션 기술 ▲원하는 객체(사람, 차량, 동물 등)를 검출하고 연속적으로 추적하는 기술 ▲관심 상황(월담, 쓰러짐 등)을 탐지하는 이벤트 탐지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의 R&D가 진행됐고 기술 진척도도 높았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잦은 오작동(False Alarm)이였다.

업계 관계자는 “오토 트래킹 기능은 사람만 쫓아가는 것이 아닌 개나 바람 심지어 노이즈를 쫓아가기도 하는 등 오탐지율이 엄청나게 높아 알람이 수시로 작동해 아예 알람을 꺼두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며 “지능형 CCTV의 장점이 잦은 오작동으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능형 CCTV라는 말이 무색한 채, 오탐지율이 높아 관제센터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다가 AI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딥 러닝을 통한 학습을 통해 정확도가 엄청나게 높아졌고, 정확도 개선으로 인해 지능형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직까지 엣지단의 한계로 인해 피플 카운팅 전용 AI 카메라, 얼굴 인식 전용 AI 카메라, ITS 전용 AI 카메라 등 버티컬 특화된 AI 카메라가 시장에 출시되고 있지만, 하드웨어가 개선되면, AI 기능 역시 더욱 다양하게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개발과 발전 끝에 실제 보안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현재, 영상보안 업계에서는 모션 디텍션, 얼굴 인식, 오작동 파악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 시스템 설계와 구성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테러, 재난·재해, 교통, 절도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예측분석 분야까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상보안#AI#CCTV#영상감시#지능형 CCTV#Video Surveillance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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