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매장 전력 사용량 감소시키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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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매장 전력 사용량 감소시키는 기술 개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1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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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IoT 기술 기반으로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

[CCTV뉴스=신동훈 기자] 편의점과 같은 소규모 매장에서 이제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빅데이터와 IoT 기반의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본 시스템을 통해 편의점들의 전력 소비 정보와 고객 방문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력 사용량 감축이 가능한 시간대를 확보하고, IoT 기술을 이용해 편의점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 구성도

편의점 전력 사용량 관리 시스템은 수요관리사업자로부터 전력 감축 요청을 받을 때, 편의점들의 전력 소비 정보와 고객 방문 정보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감축에 응할 수 있는 편의점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선정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자 할 때, 직접 편의점에 찾아가 수동으로 제어할 필요 없이 IoT 기술을 통해 냉장고나 전등과 같은 전기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전력 사용량을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편의점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슈퍼마켓, 화장품 매장, 휴대폰 판매 매장 등 전력을 소모하는 판매점이라면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본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점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전력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되는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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