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없는 어린이 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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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없는 어린이 집’ 지원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7.10.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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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최근 과도한 임대료 부담 등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요구해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는 어린이 집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실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들은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과 국공립유치원 확대정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집단휴업 강행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국공립유치원을 40%까지 늘리겠다는 확대 정책을 발표했지만 보육대란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점차 커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립유치원과 정부가 서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보육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학부모들이 보육 걱정 없이 아파트 단지 내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집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며 ‘대기업 매출액대비 기부금 1위’에 오른 부영그룹은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신설 후 전국 각지 부영아파트에 ‘임대료 없는 어린이 집’을 지원 중에 있다.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임대료 없는 어린이 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은 부영그룹의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은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 집에 대해 임대료를 없애고 그 비용을 모두 영유아들의 보육 및 복지비용과 학부모 부담금(특별활동비, 행사비, 견학비 등) 절감으로 쓰여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기숙 명예교수를 영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학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과 교사교육·컨설팅 지원 등으로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은 현재 전국적으로 58개원이 운영 중이며 향후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 출범 1년이 지난 현재 화성향남 부영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보내기에 걱정이었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은 부영 보육지원팀이 관리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면서 “유아 교육 및 복지 또한 잘 이뤄지고 있어 어린이 집 선택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향남 3단지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에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박해란 원장은 “사랑스런 영유아들을 건강하고 밝게 또 지혜롭게 키우는 일에 부영그룹이 앞장서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부영그룹의 민간보육시설 지원이 귀감이 돼 우리나라 보육복지 공헌에 힘써줄 제2, 제3의 기업들이 생겨나길 희망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근심 없고 육아가 행복한 희망찬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민간·가정 어린이 집은 2015년에 비해 2016년에 1,786개원이 폐원됐다. 2017년에도 폐원되는 어린이 집이 늘어나고 있다. 경영난에 시달리고 폐원되고 있는 민간 어린이 집이 속출하는 현실 속에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 집’은 임대료를 없애고 수준 높은 양질의 다양한 무상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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