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진영 기자]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이하 HPE)가 자원이 한정된 중소기업에서 추가 비용 없이 어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및 위험은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서비스를 출시했다.
IT의 역할이 백엔드 지원에서 기업 가치와 경영 성과를 높이는 동력으로 변해감에 따라, 기업들은 규모에 상관 없이 더 빠르고 순발력 있는 상황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예산이나 인력의 부족, 기타 부담 등으로 인해 뒤쳐지는 경우도 많다.
IDC의 중소기업 리서치팀 부사장인 레이 보그스(Ray Boggs)는 "중소기업은 IT 관련 지출에서 최우선순위의 하나로 인프라에 투자하는 편인데 직원 수 50명 이상인 중소기업 약 세 군데 중 한 군데는 서버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향후 12개월간 IT 지출 최우선순위 목록으로 꼽았다”며 “클라우드와 호스팅 서비스로 확대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내 역량 외에도 플래시 스토리지, 그리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하이퍼컨버지드(hyper converged) 서버의 업데이트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업들이 더욱 빠르게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HPE는 사원 수 1~1,000명인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네트워크 솔루션, 스토리지, 자금 조달 프로그램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HPE 스토리지 제품 관리팀 수석 이사인 비시 멀챈드(Vish Mulchand)는 “IT 예산과 인력은 여러 우선순위와 요구에 따라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적절히 획득하기란 쉽지 않다”며 “HPE는 중소기업들이 옳은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의 최신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효율성은 강화하고 변화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HPE는 더 빠른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예측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새롭고 더욱 강력한 HPE MSA스토리지 어레이 ▲HPE 님블스토리지(Nimble Storage) 플래시 어레이 ▲가격을 한층 낮춘 올플래시 HPE 심플리비티(SimpliVity) 380 Gen 10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 등을 포함하여 플래시 제품군을 업데이트했다.
아울러 HPE 프로라이언트(ProLiant) ML110 Gen10, 프로라이언트 ML350 Gen10, 그리고 프로라이언트 DL580 Gen10 서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표준 서버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최적화 및 성능, 가격, 다목적성 등의 균형을 이루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HPE는 직원 수 100명 미만의 업체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WiFi 솔루션도 새롭게 출시했다. HPE 오피스커넥트(OfficeConnect) OC20은 IT 전용 자원이 없는 기업들에게 강력한 보안 및 높은 신뢰성, 가격 대비 효과적인 비즈니스 등급의 Wi-Fi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