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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표 에스원 사장 “‘시티 오브 에스원’ 에스원이 갖춘 역량 보여준 것”

‘제5회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개최…42종의 다양한 솔루션 선봬 신동훈 기자l승인2017.09.20 14:19:55l수정2017.09.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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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에스원은 9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구 삼성생명빌딩 플라토 미술관)에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2017'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는 보안솔루션에 특화된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올해는 에스원이 도시 전체의 보안을 담당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는 의미로 'City of S-1(시티 오브 에스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또한 개별 제품을 소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의 전반적인 보안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이 자리에서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에스원의 향후 사업 방향과 보안업계와 학계 등과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에스원 육현표 사장(왼쪽 두번째)이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 참가해 AR 시티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 개최 목적

이제 보안이 개별 건물을 지키는 수준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 산업단지, 무역단지 나아가 도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티 오브 에스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에스원이 이만한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 향후 추진 방향

에스원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안성, 편의성, 경제성이라고 본다. 이 3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전 세계 보안시장은 반도체 시장과 유사한 규모로 본다. 보안기업이라면 보안성은 누구나 강화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에스원은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안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고 편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둘째로 에스원은 경제성을 중시한다. 클레스는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서버 용량, 설치 공간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는 삼성벤처투자에 약 100억원을 출자해 생체인식 기업 중심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생체인식 중에서 지문, 정맥, 홍채 등 역시 에스원이 제공한다. 그러나 얼굴인식이 가장 간편하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판단한다.

현재 1만 명, 많은 경우는 4~5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출입카드를 일일이 태그해서 출입하면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얼굴인식은 워크 스루 형태로 평소 처럼 지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없다. 현재 베트남의 관계사 사업장,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사업장에 설치되어 있다.

□ 하만과의 협력

터널사고 자동감지 시스템은 국내 최장터널 인제터널에 도로교통공사와 협의해 설치했다. 터널 내의 역주행, 보행자 등은 일반 카메라로는 잡아내기 어렵다. 그러나 에스원은 이와 같은 이상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 시스템에 적용했다. 그 결과 터널 내에서 이상상황이 발생해도 실제 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

여기에 터널 내에서 경고방송을 하만의 지향성 스피커를 이용해 방송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선형 LED 조명 등을 하만과 협력해서 터널사고 자동감지 시스템에 적용했다.

□ 보안업계 중소기업 및 학계와의 협력

이번 전시회에는 협력사 12개사가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협력사가 직접 전시회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의 니즈와 사회 환경의 변화는 한 개 회사가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안전의 위협은 보안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자면 현재 중소 협력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누군가는 꿰어서 고객에게 알려줘야 한다. 이에 에스원이 이번에 나서게 됐다.

에스원도 모든 것을 연구하고 투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중소기업들과 개방형 연구 개발 시스템을 갖춰서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스원이 가진 특허의 일부를 협력사와 공유하는 방안 또한 추진하고 있다.

고객, 시장에 대한 니즈는 아무래도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더욱 잘 읽는다. 대기업은 어느 정도 시장이 규모가 있어야 진입하지만 중소기업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그래야 새로운 중소기업도 생겨나고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상생은 이제 시작이며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학계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오는 22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협력하여 물리보안 융합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에스원은 강의 커리큘럼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에스원 직원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제5회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주요 전시품목은?

에스원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클레스의 설명을 읽고 있다.

에스원은 이번 전시회에 에스원의 핵심 시스템을 전시한 통합솔루션,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클레스', 다양한 AV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하만 AV솔루션 그리고 에스원 파트너사의 상품과 기술을 전시한 협력 통합솔루션 등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꾸며졌다.

먼저 통합솔루션 섹션에는 지능형 CCTV 'SVMS', 출입관리시스템 '엑세스' 등과 같은 에스원의 핵심 시스템이 전시됐다. 특히 에스원의 전체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시티 모형'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10미터 길이의 시티 모형에는 주거, 항만, 빌딩, 도로와 같은 주요 시설들이 입체모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도시 곳곳에 제공되는 에스원의 서비스를 증강현실로 볼 수 있다.

다음 섹션에는 에스원의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클레스(CLES)가 전시됐다. 이 상품은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내 잔류자 안전확인, 모바일 사원증까지 제공되는 상품이다. 특히 클레스는 얼굴인식 등 첨단 보안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출입관리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클레스의 정식 론칭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시에 관람객이 직접 클레스의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향기기 전문회사인 하만의 AV솔루션 섹션도 마련했다. 회의실의 영상, 오디오 등을 스케줄에 맞춰 자동제어할 수 있는 '회의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조명 및 음향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에스원의 터널사고 자동감지 시스템에 하만의 조명, 비상방송 시스템을 결합해 터널 내 사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에스원 파트너사들의 상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파트너사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에스원은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취지로 이번 전시회에 파트너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에스원#육현표#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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