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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청소년 사고∙범죄’ 영상으로 예방교육 눈길

윤정호 안양시 팀장 “CCTV 늘리는 것보다 예방이 중요” 최진영 기자l승인2017.07.17 17:56:33l수정2017.07.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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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진영 기자] CCTV가 늘어나면 도시가 더욱 안전해질까. 안양시 CCTV관제센터 윤정호 팀장은 CCTV 1만 대, 경찰관 1000명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한다.

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찾아가 도시 속 사고와 범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직설하고 있는 윤 팀장을 만나봤다.

▲ 윤정호 안양시청 교통정책과 팀장은 7월 17일 호성중학교를 찾아 범죄와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윤 팀장이 강당에 모인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준 영상 속 청소년들의 모습은 사고나 범죄의 피해자가 아니라 피의자다.

학생들은 영상 속에서 자전거를 훔치는 청소년을 비롯해 창문이 열린 차량 속 금품을 탈취하는 청소년 무리의 모습에도 의외로 담담했다. 또한 취객의 지갑을 훔치는 청소년의 모습에서도 크게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학생들은 결과에는 놀라는 눈치였다. CCTV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범죄영상은 해당 청소년에게 더 이상 일상을 허락하지 않는다. 또한 CCTV가 많아지면서 본인의 볼품없는 변명과 부모님의 눈물로도 처벌을 면할 길은 적어졌다.

윤 팀장은 “여러분은 하루에도 120번 넘게 CCTV와 블랙박스 등에 노출된다. 돌아서는 길목마다 카메라가 있고 그물망처럼 이어져 있다”고 충고했다.

현재 안양시는 범죄발생 영상을 실시간으로 경찰차에 제공하는 시스템도 갖춰놨고 특히 예시가 된 청소년 범죄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잡혔다.

윤 팀장은 성범죄 상황을 담은 영상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이어서 경찰들이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다고 학생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영상 속 피해자는 아직까지도 안심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 범죄와 사고 예방 교육을 받는 호성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현실적으로 수 많은 CCTV 설치와 경찰관 충원이 불가한 상황에서 윤 팀장이 말하는 최선은 ‘예방’이다. 특히 안양시는 ‘안전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데 근접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군포∙의왕 등과 협력하면서 활용도를 높였다.

윤 팀장은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안전도우미 앱은 골목길을 걸어가는 여성의 좌표를 계속 우리에게 알려준다”며 “범죄상황 발생 시 흔들기만 하면 센터에서 SOS 호출을 받고 인근에 있는 CCTV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안양시#성범죄#CCTV#안심도우미

최진영 기자  jy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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