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넓은 터치 디스플레이, 최대 64채널 ‘오실로스코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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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넓은 터치 디스플레이, 최대 64채널 ‘오실로스코프’ 혁신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6.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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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리즈 MSO, 임베디드와 윈도우 OS 동시 사용 가능, 혁신적 UI 기능

[CCTV뉴스=이나리 기자] 텍트로닉스가 15.6인치의 넓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최대 64개 채널을 지원하는 5 시리즈 MSO를 출시하면서 오실로스코프의 새로운 세대 시작을 알렸다. 텍트로닉스의 이번 신제품은 외형적 편의성뿐 아니라 UI를 변화 시키고, 다양한 OS를 지원하면서 더 이상 제품위주의 기업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리노베이션 하겠다는 전략이다. 

6월 7일 진행된 텍트로닉스 기자 간담회에서 김건아 텍트로닉스 마케팅 팀장은 “최근 자동차 개발은 전보다 복잡해졌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신호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의 역할 경계선이 무너지면서 측정 솔루션은 더 많은 기능을 필요로 한다. 또 파워는 작아지고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광범위한 미세한 신호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장비를 요구하기 시작했다”며 시장 트렌드 변화를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5 시리즈 MSO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는 이런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계측 솔루션이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아날로그 8채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대부분 중급 오실로스코프라 4개, 6개 채널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기술이 복잡해지면서 모터 제어, 인버터 설계, 자동차 전자장치, 전원 공급 장치 설계, 전력 변환 분석에도 4개보다 많은 아날로그 채널이 요구될 뿐 아니라 디지털 채널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5 시리즈 MSO는 오실로스코프 입력을 재구성할 수 있는 4, 6 또는 8개 플렉스채널(FlexChannel) 제공을 통해 사용자는 8 ~ 64개 디지털 채널까지 원하는 수만큼 로직 프로브를 추가할 수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입력은 모든 TekVPI 아날로그 프로브를 지원하는 TekVPI+ 커넥터이지만, 새로운 TLP058 로직 프로브가 연결된 경우 입력이 8개 디지털 채널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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