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 포지셔닝 모듈, 통합 회로 부문 기업인 스위스 유블럭스가 LEA-M8F 정밀 타이밍 GNSS 모듈을 출시한다.
이 모듈은 콤팩트한 크기와 표면 실장을 특징으로 하며 소형 펨토(femto) 및 매크로셀(macro-cell) 모바일 네트워크 등 통신 시스템의 동기화에 중요한 정밀 30.72MHz 레퍼런스 클럭(reference clock)을 생성한다. 위성 원자 시계에서 수신한 타이밍 신호와 함께 모듈 내부의 로컬 오실레이터를 통해 높은 정확도가 구현된다.
LEA-M8F는 50개 이상의 GPS, 글로나스, 바이두 위성 신호를 모두 포착 및 추적할 수 있어 위성의 가용성이 향상됐다. AGNSS(Assisted GNSS)로 인해 위성 신호가 제한된 건물 밀집 지역이나 실내에서도 신속한 위치 결정이 가능하다.
토마스 니그 유블럭스 제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신뢰성이 보장된 정밀 레퍼런스 클럭은 주요기간시설과 핵심적 자원 부문의 많은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구성요소다. 유블럭스의 LEA-M8F GNSS 타이밍 모듈은 모바일, 고정선 통신망, 발전 및 분전 시스템, 가스 및 화학약품 처리 공장, 은행업, 우편, 제품 유통 과정 등 시각동기가 필수적인 많은 인프라 시스템들의 적절한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17·22mm의 초소형 LEA-M8F 모듈에는 저잡음 30.72 MHz VCTCXO(전압 및 온도 제어 오실레이터)가 포함돼 있어 100 ppb(십억분율) 자율 홀드오버(hold-over) 정확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LTE 스마트 셀에 대한 마스터 레퍼런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또한 소형 셀 플렛폼과 통합 될 때 홀드오버 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TD-LTE, LTE-A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종의 시각동기 시스템과의 동기는 타임 펄스, 주파수 입력, 메시지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원된다. 이에 따라 매크로 스니프(Macro-Sniff), 싱크-E 또는 패킷 타이밍 측정치와 GNSS 측정치의 결합을 통해 정확한 동기화 가용성을 확장할 수 있고 셀룰러 서비스 가용성도 극대화 할 수 있다.
LEA-M8F는 2개의 위성군으로부터 위성 신호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예컨대 GPS와 글로나스, GPS와 바이두, 글로나스와 바이두 등의 조합이 가능하다.
여러 GNSS 시스템과 호환되기 때문에 LEA-M8F는 많은 위성들에 접근해 위성신호가 제한적인 도시나 실내에서도 동기화를 가능하게 한다. 시각동기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위치가 고정된 경우 일단 위치가 파악되면 단일 위성에서 수신한 신호를 토대로 정확한 타이밍이 유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