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설 연휴 트래픽 폭증 대비 태세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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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설 연휴 트래픽 폭증 대비 태세 만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1.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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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3사 종합대책 마련해 비상근무 돌입

올 설 연휴에도 도로 정체구간, 터미널 등 다양한 곳에서 트래픽 집중이 예상된다. 특히 연휴가 길지 않아 귀성과 귀경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트래픽이 몰리며 전국적으로 시도호 기준 평일 대비 7.8% 증가, LTE 데이터 사용량은 최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상시 대비 최대 340% 이상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 비상근무에 나서며 특별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향하는 고객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26일부터 30일까지 17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 고속철도 구간·공원묘지,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5700여 곳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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