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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보안서비스 시장, 향후 5년간 2배 이상 성장

증가하는 도시화율과 공공·개인 보안에 대한 관심 ‘업’
이광재 기자l승인2017.01.02 17:19:01l수정2017.0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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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B2B 행사대행사인 UBM이 주관했으며 인도 상공부와 내무부, 법의학청, 인도상(ASSOCHAM)이 공동 주관했다. 인도 내무부 장관이 방문하는 등 최근 들어 인도에서 고조되고 있는 보안, 방재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대만, 이탈리아, 스웨덴, 홍콩 등 11개 국가 200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주요 품목은 CCTV 등 방범장비, 생체인식장비, 사이버 보안, 화재경보 시스템 등이다.

▲ 제10회 인도 2016 화재 및 보안 박람회 개요

인도 보안서비스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분야의 하나로 시장규모는 2014년 4000억루피(약 7조5000억원)에서 2020년 8000억루피(약 15조원)로 2배 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영상감시장비 시장은 2016년 현재 9억5000만달러 규모에서 2020년까지 24억달러로 연평균 32% 가량 초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주요 도시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인도 정부는 CCTV를 비롯한 방범장비의 대대적인 확충을 예고한 상황이다.

통신망 확충과 디지털화로 인해 인터넷 IP를 활용한 감시장비가 속속 확충되고 있다. 범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앙감시체제가 요구되는데 이로 인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감시장비에서 디지털 방식의 감시장비로 전환되는 추세다.

인도 내 이 산업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지콤(Zicom), 하이크비전(Hikcision), 다와(Dahua), 보쉬, 하니웰, 펠코, 엑시스, 제네텍, 마일스톤 등이 있다.

▲ 주요 한국 참가기업 현황 및 바이어 반응
▲ 현장 사진

인도는 급속한 도시화를 거치고 있다. 2001년도 인구조사시 20% 초반대였던 도시화율은 2011년 조사 시에 32%를 기록했다. 이에 뉴델리, 뭄바이, 콜카타, 첸나이 등 대도시는 물론 주변 위성도시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다인종, 다문화의 사회적 배경을 가진 인도에서는 도시 지역에서의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에 관한 기사가 다수 노출되며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인도정부는 가로등 설치, 보안장비 및 시설 강화, 보안솔루션 채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100개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에도 보안 관련 항목이 포함되는 등 국가적인 관심이 상당한 상황이다.

해당 전시회에는 내무부 장관을 비롯해 각 도시시설기관의 장들이 다수 참가했다. 공공 보안시설에 대한 발주가 대부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인도 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인도 시장에서는 LG전자가 가전, 삼성전자가 핸드폰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는 긍정적인 상황으로 특히 한국 제품의 기술은 현지에서는 따라가기 힘든 수준인 경우가 많다. 다만 인도는 가격시장으로 최근 중국 등 경쟁국의 상품이 다수 유입되고 있다.

<자료원: Samiksha Sarna Executive 직접 촬영 및 설문, 인터뷰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이광재 기자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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