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KT ‘5G 오픈 프론티어 얼라이언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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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KT ‘5G 오픈 프론티어 얼라이언스’ 참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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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네트워크 전용 솔루션 검증 및 서비스 모델 발굴

에스넷시스템이 KT의 5G 이동통신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5G 오픈 프론티어 얼라이언스(OFA, Open Frontier Alliance)’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KT협의체는 5G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AR), 자율주행 등 5G 특화 서비스를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다는 취지로 출범하게 됐다.

15일 서초구에 위치한 KT융합기술원 5G 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에스넷시스템 윤상화 대표, KT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소프트스위치 및 무선코어장비를 공급하며 KT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협의체에서 5G핵심기술인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MEC) 및 코어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솔루션 검증에 집중하게 된다.

윤상화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시범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KT와 공동으로 표준화 및 특허 출원까지 구상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국내 5G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설립한 오감연구센터를 주축으로 5G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서비스 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기업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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