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 ‘2016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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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코사, ‘2016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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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위한 공공차량 서비스 관련 위치관제시스템 선봬

스파코사가 ‘2016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2016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에 뛰어들었다.

스파코사는 위치관제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하는 스마트시티 및 사물인터넷(IoT) 전문전시회인 스마트 시티 월드 엑스포 콩그레스에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스파코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 동남아시아 일부 도시에서 준비중인 스마트시티에 도입될 공공차량 서비스에 대한 위치관제시스템을 선보인다.

▲ 스파코사의 위치추적 디바이스 '지퍼'.

이를 통해 로라망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지이자 시스템 테스트의 중요 거점이 될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미 로라망이 깔려 있는 유럽에서 서비스 도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파코사는 11월 초 로라(LoRa) 기반 위치추적 디바이스 ‘지퍼(Gper)’를 출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퍼는 지피에스(GPS), 자이로(중력감지센서), 비콘(블루투스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로라(SKT IoT전용망) 모듈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추적용 디바이스다. 소형사이즈로 제작돼 휴대가 편하며 90분 충전으로 5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스파코사는 단순히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위치를 활용한 유의미한 정보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공간 정보에 기후, 대기질 등 여러 가지 정보를 담아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파코사는 올해 약 천여대의 유치원 통학버스에 지퍼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SK 텔레콤과 함께 푸켓에서 지퍼 관련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추후 NB-IoT를 적용한 서비스를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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