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레거시·클라우드 시스템 모두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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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 레거시·클라우드 시스템 모두 가져간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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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가 전통적인 방식의 레거시 시스템과 미래를 지향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공존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해나겠다는 입장이다.

델EMC는 합병 이후 재탄생한 델테크놀로지스의 첫 국내 공식 행사인 ‘델EMC 포럼 2016’에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재의 기업 환경에 대해 언급하며 자사의 방향성에 대해 피력했다.

▲ 프랭크 하우크 델EMC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그룹 고객 및 시장전략 총괄 사장이 ‘델EMC 포럼 2016’에 참석해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클라우드 시스템의 공존이 불가피함을 역설했다.

프랭크 하우크 델EMC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그룹 고객 및 시장전략 총괄 사장은 “현재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문제는 미래의 청사진을 가지고 기초 공사를 확실히 한 뒤에 집을 지어야 하지만, 이를 하지 못하고 필요한 솔루션이 생길 때마다 설치를 해나가고 있어 솔루션의 병목현상이나 성능에서의 미흡한 부분들을 겪게 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전통적인 레거시 시스템과 미래 지향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은 서로 공존할 수밖에 없다”며 “여기서 기업의 문제는 현재 시장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동에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장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해가는 추세다. 그러나 기업의 워크로드에 따라 온프레미스,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적합한 비즈니스 환경은 조금씩 다르다.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델EMC는 어떤 시스템 환경이든 유연성을 가지고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토록 하며, 모든 영역에서 가치를 전달해나갈 방침이다.

프랭크 하우크 델EMC 사장은 “델EMC는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데이터센터 등 모든 부문에서 많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델과 EMC의 결합으로 모든 것을 지원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기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제품의 만족도는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에게 있어 비즈니스하기 쉬운 파트너가 되는 것이 우리의 임무 중 하나”라며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지원을 받음에 있어서도 용이한 업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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