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모든 데이터 한번에 정리 ‘백업플러스 허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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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모든 데이터 한번에 정리 ‘백업플러스 허브’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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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USB 3.0 포트 내장돼 충전도 가능, MS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백업 가능한 점 장점

씨게이트가 스토리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외장하드 제품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Seagate Backup Plus Hub)’를 출시했다.

오늘날 데이터는 여러 대의 기기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분산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기기 대수는 하루가 다르게 증가한다. 이렇게 늘어나는 기기의 수는 곧 더 많은 데이터는 물론 더 많은 USB가 필요하게 됨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개인용 컴퓨터 설계는 USB 포트를 점점 더 줄이는 추세다. 이러한 경향은 외장 하드와 함께 가장 흔히 구매하는 것이 USB 허브인 것에서도 알 수 있다.

▲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 제품 측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는 이러한 최신 경향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외장하드가 아니라, 모든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를 한군데로 정리할 수 있는 백업 스토리지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최대 8TB의 용량을 자랑하는 ‘백업플러스 허브’에는 두 개의 USB 3.0 포트가 내장되어 있는데, 컴퓨터를 켜지 않더라도 여기에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 피트니스 트래커 등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이 USB 포트에 또 다른 외장하드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면 컴퓨터에 기기를 연결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진, 비디오 등을 백업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씨게이트가 이 제품을 통합 백업 솔루션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내장된 씨게이트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Microsoft OneDrive)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에는 200GB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2년 멤버십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가장 중요한 파일을 따로 백업하거나,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 접근과 공유가 가능하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허브’는 4TB, 6 TB, 8T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각 소비자 권장가격은 19만5천원, 31만5천원, 3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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