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 기업, 인수될 가능성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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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 기업, 인수될 가능성 가장 높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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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데이터룸(VD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인트라링크스홀딩스가 매력적인 인수 합병 대상 기업의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보고서 ‘매력적인 M&A 타깃: 파트1 -바이어들은 무엇을 원하는가?(Attractive M&A Targets: Part 1 : what do buyers look for)’를 발표했다.

런던 시티 대학교(City University London) 카스 경영대학원(Cass Business School) 내 M&A 연구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해당 연구에서는 지난 23년간 연간 매출 5000만달러 이상의 약 3만4000개의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여섯 가지 재무적 지표에 대해 조사했다.

해당 연구의 핵심 내용은 상장 기업과 비상장 기업 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어떤 기업이 타깃이 되는지에 대한 예측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트라링크스는 연구에서 사용된 방법론을 기반으로 온라인 인터렉티브 계산기(Online Interactive Calculator)를 개발해 기업들이 잠재적 바이어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기업이 타깃이 되는 것과 관련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6가지 예측변수를 밝혔다. 해당 변수들은 인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

예측 변수들은 우선 성장률이다. 타깃 기업들은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23년간 진행된 이 연구에 따르면 타깃 기업들의 성장률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2.4% 가량 높았다. 또, 타깃 기업들의 성장 프리미엄은 경기 불황과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 침체기 동안에 오히려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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