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꽃보다 할배 미국판’ VOD 국내 독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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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꽃보다 할배 미국판’ VOD 국내 독점 제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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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화제작 VOD콘텐츠 ‘꽃보다 할배 미국판’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국 NBC방송국에서 리메이크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을 국내 독점으로 VOD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3대 방송사인 NBC는 꽃보다 할배를 리메이크 제작했으며, 지난 8월 말 미국 현지에서 방송된 첫 회는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꽃보다 할배를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소감이 SNS 등을 통해 국내에 전파되며 국내에서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사례라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

▲ LG유플러스가 화제작 VOD콘텐츠 ‘꽃보다 할배 미국판’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

꽃보다 할배 미국판인 배터 레이트 댄 네버는 미국드라마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역으로 유명한 윌리암 샤트너(84세), 세계 헤비급 권투 챔피언 출신 조지 포먼(68세) 등의 미국 스타 할배가 일본, 홍콩, 한국, 태국 4개국 6개도시를 여행하면서 겪는 웃음과 우정을 그린다.

특히 지난 7일 밤(미국 현지시간 기준) 방송된 한국여행편이 재밌다는 입소문이 급속히 퍼져, 꽃보다 할배 미국판을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부문장 상무는 “선풍적 인기를 끈 대표적 한류 콘텐츠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국내시청자들이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NBC사와 전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특히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게 과감히 전편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17일 양일에 1, 2회를 선공개한다. 이후 TV 본방송 일정에 맞춰 1회씩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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