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DJSI 상위 10% 9년연속 편입
상태바
SK텔레콤 DJSI 상위 10% 9년연속 편입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11 0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세계적 권위의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서 상위 10%에 드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DJSI World’에 아시아 통신 기업 최초로 9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1999년에 공동개발한 기업의 지속 가능성 평가 지수다. ‘S&P 다우존스 글로벌 지수’에 속한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과 ▲사회 책임 ▲환경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책임투자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DJSI는 기업을 총 60개 산업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그 중 통신 산업은 SK텔레콤을 비롯해 AT&T, 보다폰(Vodafone), NTT 도코모, 도이치 텔레콤(Deutsch Telecom) 등 70개 글로벌 통신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총 9개 기업이 2016 ‘DJSI World’에 편입됐다.

SK텔레콤은 이번에 9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며 책임경영 활동 및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또 한번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이사회 독립성 및 지배구조, 고객중심경영, R&D를 통한 혁신 경영, 위기 관리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성형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아시아 통신 기업 최초로 ‘DJSI World’에 9년 연속 편입된 것은 SK텔레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다시 한 번 공인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성과는 물론 책임 경영을 통한 사회 · 환경적 성과 창출에 힘써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