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쪽방촌 5개 밀집지역에서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서울시, 서울역 쪽방상담소가 공동으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141명은 동자동, 남대문 쪽방촌 등 서울시 쪽방촌 5개 밀집 지역에서 선풍기가 없는 가구들에게 총 500대의 선풍기를 지원하고 모기장 설치 작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여름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 동자동 쪽방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수박화채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쪽방촌 나눔 활동에 참여한 2016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유해진 씨는 “유독 더운 올 여름에 주민들이 많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았고, 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국민기업 KT의 임직원으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민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KT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국민기업 KT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kt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KT의 지원 활동은 이번 주 11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KT 사랑의 봉사단은 대전 동구청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 100가구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열악한 환경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할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