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태림종합건설, IoT 오피스텔 1000세대 조성
상태바
LG유플러스-태림종합건설, IoT 오피스텔 1000세대 조성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8.04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와 태림종합건설이 홈 IoT(IoT@home) 솔루션이 빌트인으로 설치된 IoT오피스텔 1천 세대를 구축한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세대가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태림종합건설과 IoT 오피스텔 구축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김포한강신도시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 세대 홈 IoT솔루션을 공급하고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 김지은·김명현 태림종합건설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 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는 물론 새로 구매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까지 제어하는 등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또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게 설정이 가능하고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상무는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건설사와 입주자 모두가 만족해 하는 홈IoT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현·김지은 태림종합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그랜드팰리스호텔, 평택 라마다 앙코르호텔, 평택 하버 라마다 앙코르호텔 등 호텔 컨벤션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며 “IoT서비스를 건축물에 적극 도입해 젊은 직장인들의 니즈(needs)에 부합한 상품을 제시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