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마이룸, 비수기에도 매출 증가! 그 비밀은?
상태바
야놀자 마이룸, 비수기에도 매출 증가! 그 비밀은?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7.2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놀자 '마이룸(MY ROOM)'이 중소형 숙박업소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및 긍정적 인지도 변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O2O 전문 기업 야놀자는 마이룸을 8주 이상 운영한 야놀자 제휴점의 평균 매출이 숙박업 비수기인 3, 4월에도 주중 33%, 주말 37% 이상 증가했고 5월과 6월에도 3월 대비 각각 53%, 47% 매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마이룸은 야놀자가 2015년 11월 중소형 숙박시설에 새롭게 선보인 객실 서비스로 인테리어부터 청소 상태, 비품 등을 야놀자가 직접 관리한다. 업주에게는 공실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단골쿠폰을 통한 고객 재방문을 유도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 고객들에게는 야놀자가 준비한 프리미엄 비품 엠더블류(MW)와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 10여 가지를 담은 럭키박스가 무료로 제공돼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이룸 이용고객의 10명 중 6명은 해당 제휴점에서 단골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한 달 이내에 재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놀자 앱에서 마이룸 운영 제휴점의 검색량이 마이룸을 도입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28% 증가했다. 이는 마이룸 운영이 재방문을 통한 매출 상승 효과와 제휴점의 인지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마이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매우 만족에 표가 쏠렸다. 야놀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마이룸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한 2410명 중 70%가 매우 만족해 하고 이것이 해당 제휴점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룸 청결 상태에 대한 만족도 문항에는 74%가,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MW 비품 만족도는 65%가 매우 만족을 택했다. 또 야놀자 마이룸에서 제공되는 선물박스 서비스인 럭키박스에 대한 만족도는 79%가 매우 만족 한다고 밝혔다.

설문에 응답한 한 고객은 "야놀자 마이룸은 기존 중소형 숙박시설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위생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로 고급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미리예약을 통해 마이룸을 자주 애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CBO)는 “마이룸은 야놀자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 모델로 현재 전국에 걸쳐 800개 객실이 야놀자의 관리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마이룸이 제휴점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발전시켜 제휴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