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브랜드 ‘스칼라’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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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브랜드 ‘스칼라’ 첫 선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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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빅데이터·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 집약 통한 공장의 혁신·스마트화 지원 의지 담아

SK주식회사 C&C는 18일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브랜드 ‘스칼라(Scala)’를 시장에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칼라(Scala)’는 계단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따온 말로 공장의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주) C&C는 IoT·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 등 ICT 융·복합 신기술을 집약, 공장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화를 지원하겠다는 SK(주) C&C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 스칼라(Scala) 로고. 공장의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SK(주) C&C는 스칼라를 기반으로 홍하이 그룹 충칭 공장의 프린터 생산 라인 중 한 곳을 스마트 팩토리로 변모시키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의 공장 라인 설계에 이어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 전(全)공정 실시간 모니터링 ▲생산 분석·예측 ▲설비 고장 및 사고 예방 ▲로봇 기반의 물류 자동화 등을 실현하고 있다.

스칼라는 ▲제조·생산 현장을 사이버 세계에서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공장 시스템·장비간의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 인공지능(AI)을 가미한 ‘빅데이터 분석’ ▲생산라인 통제를 맡은 ‘스마트 콘트롤’로 구성돼 있다.

스칼라의 가장 큰 장점은 공장의 모든 상황을 사이버 공간에서 미리 확인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은 공장 생산 라인 설치·교체시(時), 사이버 공간에서 미리 가동시킨 후 실제 공장 라인에 반영해 생산의 효율성·유연성을 높여준다.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해 고객이 자유롭게 장비와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스칼라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은 IoT·빅데이터·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ERP·SCM·PLM·QMS·MOM 등 공장의 모든 시스템과 생산 장비들을 제조사·기종·운영체제(OS) 등에 상관없이 한 번에 담아낸다.

또한 인공지능(AI)을 가미한 ‘빅데이터 분석’은 생산성∙수율∙품질관리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이슈들을 빠르게 도출해 내고 ‘스마트 콘트롤’은 실시간 생산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상황 감지시(時), 기기·라인을 통제·관리한다.

박종태 SK(주) C&C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은 “스칼라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장 생산 확인 및 변화 예측은 물론 공장 시스템과 장비의 종류에 제한 없이 고객이 원하는 모든 스마트 팩토리를 한 번에 실현한다” 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는 국내 대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15일까지 4주간 ‘스마트 팩토리 브랜드 스칼라(Scala) 의미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려면 SK(주) C&C 블로그에 접속한 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스칼라(Scala)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1명)’를 비롯해 ‘피자세트(10명)’, ‘커피 기프티콘(100명)’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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