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스, 로그인 보호서비스 '아이디 팝'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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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스, 로그인 보호서비스 '아이디 팝' 선보이다
  • 정은수 기자
  • 승인 2016.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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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스( BEFS )는 아이디 팝( ID POP )이라는 로그인 보호 서비스를 선보였다.

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로그인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로그인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 사이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이 쉬워 도용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떠오르면서 다양한 사이트들이 아이디 도용을 방지하고자 분기별로 비밀번호를 1회 이상 변경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계정 별로 다른 암호를 설정하고, 대문자와 소문자 숫자와 특수문자까지 12자리 이상의 암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사용자 본인조차도 자신의 비밀번호를 외우기 어려워진다.

아이디 팝은 휴대용 저장 장치 안에 별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이중보안으로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한다.

사용자는 아이디 팝( ID POP )에 설정한 비밀번호만 기억하면, 웹을 기반으로 한 모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저장하여 자동로그인 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어렵게 설정한 어떠한 비밀번호라도 아이디 팝( ID POP )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만약 아이디 팝을 분실하게 되더라도 저장된 데이터는 하드웨어에 암호화 되어 유출 걱정이 없다. 또한 기본 제공하는 보안 백업 기능을 사용하면 PC에 데이터를 미리 보안 백업을 받아 놓을 수 있다.

관계자는 “서버에 저장하는 아이디/패스워드 매니징 방식은 해킹에 상당히 취약하며 그렇기에 아이디 팝( ID POP )처럼 개인 USB로 보관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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