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 뉴스

여백

LG유플러스, 대관령 태양광 LTE 기지국 개통…전국 확대 ‘박차’

오서산, 계룡산 등 4개소 서비스 시작…올해 내 산간도서 지역 20여곳 추가 예정
김혜진 기자l승인2016.06.26 09:30:53l수정2016.06.29 08: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LG유플러스가 대관령(강원 평창)을 포함한 오서산, 계룡산 등 4개소에 태양광 LTE 기지국을 개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내 산간도서 지역 20여곳에 추가적으로 개통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태양광 LTE 기지국은 운영에 필요한 전기를 태양광 발전으로 자체 생산하는 통신 장비다. 전기가 연결되지 않고 광케이블 설치돼 있지 않아도 무선으로 구축·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험준한 산악 지역, 외딴 섬 등 어느 곳이든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대관령에 설치된 LG유플러스의 태양광 기지국.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력을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에 저장해 기상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365일 기지국을 운영할 수 있다.

이 장비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기지국처럼 전기선로와 통신선로를 새롭게 구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이에 구축이 보다 편리할 뿐 아니라 전기 선로 및 인허가 비용, 전신주 설치비, 전기료 및 유선 케이블 유지 보수비용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태양광 LTE 기지국은 일반 기지국보다 기존 기지국 대비 절반의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다. 기지국 공사 시 케이블 관리 설치 등으로 야기되는 환경 파괴우려가 적고 전선이나 전봇대 설치 등으로 인한 자연 경관 훼손이 없으며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인 부분도 태양광 LTE 기지국의 장점이다.

이외 회사 측은 이번 기지국의 장점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풍력 발전기와의 연계도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현장까지 직접 가지 않더라도 기지국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장애 발생 시 비상조치도 가능하다.

회사 측 관계자는 “산 속 깊은 곳의 등산로나 인적 드문 외딴 섬에서 서비스가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며 “태양광 LTE 기지국은 이러한 오지에서의 서비스 이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만큼 꼭 필요한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태양광 기지국은 태양광 패널의 저효율과 짧은 배터리 수명으로 인한 기술적 한계 탓에 시범적인 운영 이후 사라져갔지만, 이번 태양광 기지국은 LG유플러스 고유의 기지국 저전력 설계 기술과 국내 최고효율인 19.2%를 기록한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 배터리 기술 등 관련 기술을 총동원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고 구축됐다”며 “전기선로나 통신선로를 구축할 필요 없이 기지국만 설치하면 되고 원격 관제 및 제어가 가능해 현장까지 직접 가지 않더라도 기지국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장애 발생 시 비상조치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대관령을 비롯해 오서산, 계룡산 등 4개소에 태양광 LTE 기지국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내에 산간도서 지역 20여곳에 추가로 개통하는 등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선보인 태양광 LTE 기지국과 ‘무선 백홀 브릿지(Wireless Backhaul Bridge) 중계기’를 필두로 전국 오지 지역의 데이터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네트워크 품질 경쟁의 틀을 전국 산간도서 오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NW전략담당 허비또 상무는 “LTE 전국망을 가장 먼저 구축했던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또 다른 품질 경쟁으로 시장으로 이끌겠다”며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복 없는 LTE 네트워크 품질 및 새로운 5G 기술을 계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hyejin22@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매체소개공지사항보안자료실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사ㆍ기고 문의 : desk@cctvnews.co.kr]
(주)테크월드 08507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1012-1호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  제호: 씨씨티브이뉴스  |  발행일: 2009년 2월 19일
대표전화 : 02)2026-5700  |  팩스 : 02)2026-5701  |  이메일 : webmaster@techworld.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성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08-서울금천-0415 호  |  발행·편집인 : 박한식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607  |  등록일 : 2008.06.27
Copyright © 2019 CCTV뉴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