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초등학생 SW 미래인재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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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초등학생 SW 미래인재 육성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6.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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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기반 ‘SW+창의’ 교육 캠프 참여 초등학생 모집

디지털 시대 필수언어인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딩의 원리를 체험으로 학습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SW로 구현하는 체험기반의 SW 교육 프로그램 ‘한컴 미래인재양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컴 미래인재양성캠프’는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지식습득과 체험 위주의 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주입식 코딩 교육이 아니라 컴퓨팅적 사고력을 통해 발명품을 설계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다양한 창의력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코딩 체험교육으로는 MIT에서 개발한 ‘스크래치’를 배우고 코딩을 통해 기계나 전기의 원리 학습이 가능한 ‘리틀비츠’를 배울 수 있으며, 수업 동안 배웠던 것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사물이나 물체를 설계하고 만드는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한컴은 2018년 초중등SW필수화에 대비해 최신 SW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특강도 마련,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 미래인재양성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판교, 대구, 부산에서 열리며,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각각 2~3일간 진행된다. 판교에서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한컴타워에서, 대구에서는 8월9일부터 12일까지는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부산에서는 8월16일부터 19일까지 센텀시티 KNN타워에서 열리며, 캠프는 등하원형태로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 사용환경과 교구가 제공된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지난 1월 한컴의 SW교육 캠프가 모집 2일 만에 참여 마감이 되었을 뿐 아니라, 지방에서 참여한 학부모들의 요청도 이어져 이번에 대구, 부산에서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컴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SW를 학습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및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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