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음식점 주방공개 CCTV 설치업소 ‘모니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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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음식점 주방공개 CCTV 설치업소 ‘모니터’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6.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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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접객 업소에 대한 환경개선 및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음식점 주방공개 CCTV 설치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불결한 주방환경과 남은 음식 재사용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신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통해 설치장소 영업주의 참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순위로 선정된 일반음식점 10개소에 대해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니터 설치와 업소홍보, 각종 음식문화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5개의 업소에 주방공개 CCTV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주방에 설치된 CCTV카메라에 연결된 영업장의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위생상태 및 조리과정은 물론 남은 음식의 처리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는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음식점 영업주는 스스로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보건소 위생관리팀 또는 외식업 동해시지부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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