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기업·기관 간 적극적인 참여·정보 교류 ‘강조’
사이버공격의 복잡성과 위험성이 갈수록 증대되며,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에 참가한 각국의 기관 및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3일 FIRST 미디어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마그레트 라움 FIRST 의장은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공격 이유, 방법 등 여러 정보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국가나 개인만으로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원활한 정보 공유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최운호 한국화웨이 사이버보안책임자도 같은 말을 이었다. 그는 “사이버 문제 발생 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알아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현재 독립적인 테스트는 어려운 단계에 있다. 각 사마다 외부에 취약점을 발견하는 센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나 각국 5~10여명으로 구성돼 있어 모든 것에 대응키란 어렵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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