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한 도시 조성 일환 방범용 CCTV 확충
상태바
인천시, 안전한 도시 조성 일환 방범용 CCTV 확충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6.07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군·구에 방범용 CCTV 확충 사업비 10억원(100대분)을 지원하고 남구와 서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비를 확보해 강화군 등 군·구에 방범용 CCTV 설치예산을 지원해 왔다. 현재 10개 군·구에는 4600여대의 안전 영상 CCTV가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올해 군·구로 배정된 100대분의 방범용 CCTV는 군·구에서 관할 경찰서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동의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하고 연내에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남구와 서구에는 국비와 지방비 27억원을 들여 올해 안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현재 인천에는 모두 6개 군·구(양구, 연수구, 중구, 남동구, 강화군, 부평구(구축중)) 통합관제센터가 구축, 운영 중이거나 구축하고 있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방범용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주정차·쓰레기투기 단속 등 분야별로 각각 운영되던 CCTV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경찰과 모니터링 요원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 뿐 아니라 범죄 발생시 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지 않은 동구, 옹진군 등 2개 군·구에 대해서도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