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리우올림픽·장애인올림픽 겨냥 글로벌 마케팅 활동 개시
상태바
파나소닉, 리우올림픽·장애인올림픽 겨냥 글로벌 마케팅 활동 개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5.2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나소닉이 후원 범위 안에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화려함과 흥분을 전달하고 올림픽 운동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파나소닉은 코파카바나(Copacabana) 지구와 근접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우르카(Urca) 지구에 위치한 슈거로프 산(Sugarloaf Mountain)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2016년 8월7~21일까지 ‘경이의 스타디움(Stadium of Wonders)’이라는 기업관을 개설해 리우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500평방미터 면적의 이 기업관에서는 파나소닉이 25년 넘게 올림픽을 지원해온 기간 동안 축적해온 비주얼 콘텐츠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16년 리우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협력 하에 상영하게 된다.

또한 이 기업관은 광ID 기술(Optical ID technology)과 투명 디스플레이, 그리고 선수 시각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interactive exhibits) 등 파나소닉 고유의 기술을 활용한 공간 연출이 특징적이다.

파나소닉은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리우 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의 열기를 증폭시키고 앞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될 올릭픽 조직 및 파트너 기업들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계획이다.

특히 파나소닉은 올림픽 후원역사에서 성화 릴레이의 활성화를 위해 성화 릴레이 기술 후원사(Technical Partner of the Torch Relay)로서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와 AV 기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파나소닉은 경이의 스타디움에 과거 올림픽의 성화와 현재 정보 및 비디오 콘텐츠에서부터 리우올림픽 성화에 이르기까지 성화 관련 정보를 전시하게 된다.

또한 올림픽 경기의 열기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리우올림픽 조직위와 협력해 리우데자네이루의 야외 행사구역인 라이브 사이트(Live Site)에 LED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제공한다. 리우올림픽 동안 파나소닉은 비디오 제작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성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팀워크를 함양하는 차세대 교육프로그램인 ‘KWN(Kid Witness News)’을 실행한다.

파나소닉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에는 리우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을 주제로 한 텔레비전 광고와 2010년 이래 파나소닉 기업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 주니어(Neymar da Silva Santos Junior)를 중심으로 한 웹 캠페인도 포함된다.

파나소닉의 ‘드림 FITA 프로젝트(Dream FITA Project)’는 브라질의 소망 리본/팔찌(wish ribbon/bracelet)인 ‘Fita do Senhor do Bonfim’과 파나소닉의 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슬로건인 ‘열정 나누기(Sharing the Passion)’를 인용해 구상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파나소닉은 리우올림픽을 향한 네이마르의 열정과 각자의 꿈을 추구하는 전세계인의 열의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경이의 스타디움에는 ‘FITA’ 장비가 마련돼 관람객이 웹 캠페인과 관련된 자신의 꿈을 프린트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과거 올림픽 후원 활동은 파나소닉의 페이스북과 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에 소개돼 있다. 리우올림픽 동안 파나소닉은 이런 미디어를 활용해 그 때 그 때 경기장 소식을 업데이트하고 리우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의 열정과 흥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다.

또한 전세계의 파나소닉 지사들은 본사의 홍보 전략과 병행해 각자 광고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