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리우 올림픽·장애인올림픽에 솔루션·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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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리우 올림픽·장애인올림픽에 솔루션·장비 공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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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2016 리우 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Rio 2016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오디오 및 비주얼 기기 전체 라인업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2016 리우 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Olympic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6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RIO 2016) 및 올림픽 주관방송사(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OBS)와 협조해 올림픽 개막식, 폐막식, 각 경기장 및 중계방송 현장에 첨단 비주얼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 경기장의 파나소닉 LED 비디오 스크린

파나소닉은 지난 4반세기 이상 첨단 오디오/비주얼 기술을 제공해 올림픽대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회사는 2016 리우 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행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행사 프로젝트의 시스템 디자인에서부터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운영에 이르는 전반적인 비주얼 솔루션을 턴키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파나소닉은 고선명도 콤팩트 2만루멘 프로젝터(PT-DZ21K2) 110대, 방송 등급(Broadcast Grade) 2-M/E 라이브 스위처(live switcher)(AV-HS6000시리즈) 및 기타 비주얼 시스템 라인업을 공급해 브라질의 상징적인 마라카냐 경기장(Maracana Stadium)에 모인 관중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지는 행사를 지켜보는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이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오락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파나소닉은 자사가 지금까지 올림픽대회 경기장에 설치한 것 중 최대 규모의 LED비디오 스크린과 비디오 시스템을 리우 올림픽대회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올림픽 대회에서는 비디오 스크린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스크린은 다기능 디지털 영상 교환 기술을 통해 스포츠 경기의 거대한 이미지를 표시하기 위한 경기장 비주얼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다.

이와 함께 파나소닉은 디스플레이 패널 및 오디오/비주얼 시스템과 함께 최초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해 관중들이 스포츠 경기를 더욱 신나게 즐기고 심판관들이 처음으로 영상 판정 오디오/비주얼 시스템을 통해 판정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의 P2HD방송 카메라 시스템은 이미 리우 올림픽대회의 녹화 장비로 결정됐다. 회사는 AVC-ULTRA 코덱을 적용한 AJ-PX5000G카메라 녹화기를 포함한 다수의 방송 장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1992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에서 파나소닉의 디지털 기술을 대회 공식 녹화 포맷으로 사용한 이래 2016리우 올림픽이 이 포맷을 사용하는 12번째 대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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