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가입…안전산업 발전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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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가입…안전산업 발전 기여할 것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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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이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에 가입하며 CCTV를 비롯한 첨단안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뜻을 피력했다.

현재 국내 안전산업은 지자체 CCTV의 고도화추세와 더불어 재난 및 안전산업의 국내외 인증, IOT센서와의 융합제품 개발 등 기술 고도화의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고 CCTV 백도어 등 해킹문제, 중국산 제품과의 치열한 경쟁 등 위협요인으로 다양한 생존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테크윈은 지난 4월22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테크윈이 협회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만큼 장고 끝에 결정하게 됐다.

▲ 한화테크윈이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에 가입해 CCTV를 비롯 국가안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뜻을 피력했다.

이동교 한화테크윈 글로벌마케팅팀장은 “CCTV와 한국첨단안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테크윈이 가지고 있는 첨단기술을 협회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협력하며 국내 CCTV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도 도움을 주며 대기업으로서 상생역할을 하겠다”며, “중국산 제품의 저가공세로 어려운 현상황에서 국내 기업들과 손 잡고 함께 글로벌 보안시장 석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서도 국내 최대 CCTV제조기업인 한화테크윈의 회원가입이 상징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정보력, 마케팅력을 공유하면 시너지가 배가 될 것이고 수직·수평적인 기술협력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협회측은 희망하고 있다.

오세기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협회는 국내외 기술표준 제정 및 인증 등 산업규모를 확대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나아가 보안경비사, 통신사, 가전사, 센서기업 등 안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기업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좁은 시각과 현실에 안주한다면 조선업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첨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안전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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