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상태바
더존비즈온,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26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존비즈온은 2016년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109% 대폭 증가한 실적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411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비롯해 자사 최근 실적 상승세에 대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모든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을 그 배경으로 꼽고 있다. ERP, 보안, 그룹웨어, 전자금융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기존 사업 분야의 성장과 함께 신사업인 클라우드의 꾸준한 매출 상승이 더해지면서 당분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실제로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전년동기대비 ERP라이선스는 29%, 클라우드는 33%, 보안 및 그룹웨어는 각각 106%와 57%씩 성장하며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ERP 제품 중 최상위에 위치한 ERP iU의 성장은 전년동기대비 48%로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회사의 ERP 시장 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한편, 이를 통해 보안, 그룹웨어, 전자금융 등 연계된 솔루션의 동반 호실적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5분기 연속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매출 상승이 곧 영업이익을 견인하는 선순환적 사업 구조가 견고하게 자리잡았음이 입증됐다”며 “ 현재와 같이 전 제품의 고른 성장과 아울러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실현된다면 회사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