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3D프린터 장비’ 인도 시장 유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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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3D프린터 장비’ 인도 시장 유통 본격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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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로이텍과 총판 MOU 체결…해외 영업 서비스 확대 박차

센트롤이 산업용 3D프린터 장비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센트롤은 지난 15일 인도 3D프린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드로이텍과 산업용 3D프린터 장비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센트롤의 첫 해외 총판 기업인 에드로이텍은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지니어링 설계 및 3D프린터 솔루션 제공 업체다. 전세계에 9개 지점을 두고 75곳 이상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5년동안 연간 20%씩 꾸준히 성장한 바 있다.

▲ 센트롤이 인도 3D프린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드로이텍과 산업용 3D프린터 장비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센트롤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에드로이텍을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는 산업용 3D프린터 장비 ‘센트롤 3D 시리즈’에 대한 인도 총대리점으로 지정했다.

총판 계약에 따라 인도에 센트롤 3D프린터를 공급하게 된 에드로이텍은 기존 라인업 제품과 함께 관련 전담 본부를 구성하고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3D프린터 장비에 대한 인도 현지 A/S문제까지 직접 진행 및 해결할 예정이다.

최성환 센트롤 사장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조혁신이 필요한 해외 산업 분야에 3D프린터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트롤은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영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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