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기존 오라클 DB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티베로 DB로 전환 시 3년 간 총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분할납부’ 방식의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올해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최근 전세계 DB 시장이 오랫동안 오라클 제품의 독점이 이어져 오다 보니 오라클 DB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대안을 모색하고 있고, 이러한 고객의 초기 도입 비용부담에 대한 니즈를 위해 이번에 년 분할 납부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DBMS 사용자 중 티베로 DBMS로 전환을 원하는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데이터 전환 비용을 면제해주고 사용기간 중에는 별도의 유지관리보수 계약 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연 단위 과금형태의 분할납부 상품은 오라클 DBMS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라클 대신 티베로로 업무 전환을 위해 티베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nterprise Edition) 구매 및 최소 16코어 이상 구매자에게만 해당된다. 또 데이터 전환 시 발생하는 비용은 프로모션 기간인 올해 말까지 면제된다.
회사 측은 티베로의 이번 상품 출시로 많은 오라클 사용자들이 손쉽게 DBMS를 전환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분할납부방식’ 상품은 높은 운영비용으로 인해 고민이 많은 오라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출시한 맞춤 상품”이라며 “티맥스소프트는 향후 본격적인 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하는 한편, 고객의 어려움을 상품에 반영한 고객지향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