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 ‘아크GIS 10.4’ 출시…데이터 시각화·시스템 안정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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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리, ‘아크GIS 10.4’ 출시…데이터 시각화·시스템 안정성 향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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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전문 기업 한국에스리가 자사의 GIS 플랫폼 ‘아크(Arc)GIS 10.4’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GIS 10.4는 데이터 시각화 및 공간 분석 기능이 향상됐으며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도 바로 적용 가능하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아크GIS는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분석하고 맵핑할 수 있도록 개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개선할 수 있고 국민과 고객의 참여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벡터 타일 맵

아크GIS 10.4은 벡터 타일 맵 제작 및 공유가 가능하다. 벡터 타일은 장비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성능을 최적화해 준다. 또한 래스터 타일보다 타일 맵 생성 시간과 저장 용량이 적게 소요된다. 특히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지도에 뛰어난 선명도와 품질을 나타내며 여러 가지 스타일로 랜더링이 가능하고 업데이트도 더욱 용이하다.

또 특정 관심 영역에 건물이나 나무 등의 3D 심볼, 고도, 이미지 등을 이용해 하나의 3D 씬을 구성한다. 로컬 씬 뷰는 대학 캠퍼스와 같은 작은 영역이나 피처간의 상대적인 크기가 더욱 중요한 과학적인 데이터 표현에 보다 효과적이다.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앱인 아크GIS 어쓰(Earth)는 지구타원체에 2D 및 3D 콘텐츠를 표현한다. 이 앱은 엔터프라이즈 맵과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하고 공유하고 게시할 수 있도록 ArcGIS 플랫폼(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통합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 요약·위치 찾기·패턴 및 근접 분석·데이터 관리까지 정교한 분석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포털 포 아크 GIS(Portal for ArcGIS)를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HA) 구성은 최대 부하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운영 및 시스템 성능이 유지되도록 지원한다. ‘webgisdr’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도구는 포털 포 아크GIS, 아크GIS 포 서버, 아크GIS데이터 스토어를 포함하는 모든 웹GIS구성 요소들을 백업하고 복원한다.

현재 한국에스리의 유지보수 고객은 누구나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아크GIS 10.0 버전 이하 사용자는 기존 소프트웨어 인증 해제 후 최신 버전의 라이선스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10.1 버전 이상 사용자는 마이 에스리(My Esri)에서 바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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