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아, 비대면 계좌개설 적합 ‘모바일 신분증인식 SD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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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아, 비대면 계좌개설 적합 ‘모바일 신분증인식 SDK’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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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전문기업인 레티아가 ‘레티아 모바일 신분증인식 SDK’를 새롭게 선보인다.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이미지를 OCR 기술을 사용해 데이터로 인식 가능한 모바일 엔진이다.

▲ 레티아가 ‘모바일 신분증인식 SDK’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오프라인 지점에 가지 않고도 비대면 계좌개설 및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금융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엔진이 모바일 상에서 좀 더 편리한 신분증 제출 자동화 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기관의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모바일 앱에서 고객이 신분증을 촬영한 후, 개인정보를 손으로 입력하는 방식이다.

신분증인식 엔진을 사용하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개인정보 입력 단계를 자동화 단계로 넘길 수 있어 서비스 제공자인 금융 기관과 서비스 사용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금융기관은 OCR 기술로 빠르게 추출된 데이터를 신분증 진위 확인 용도로 활용하거나 업무를 위한 텍스트 데이터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뿐만 아니라 청약 계약, 각종 핀테크 서비스 등 신분증 제출이 필요한 모든 모바일 앱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

레티아 모바일 신분증인식 SDK는 각 필드의 위치 정보를 포함한 인식 결과를 오브젝트 또는 XML 형태로 제공한다. 신분증 인식이 완료된 후 개인정보 영역을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할 수 있어 신분증 이미지의 보안도 가능하다.

또 촬영된 사진을 인식하는 것이 아닌, 카메라 프리뷰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문자를 인식하는 라이브(LIVE)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장의 이미지 프레임을 사용해 인식하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는 더 높은 인식률을 얻을 수 있고, 서비스 사용자는 촬영 후 인식을 위해 기다릴 필요 없이 촬영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문자인식이 실행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신분증 종류를 미리 선택하지 않고 촬영해도 자동 판단하고 인식 가능한 신분증 자동 분류 기능도 제공한다. 새로운 신분증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경우 인식이 필요한 필드를 손쉽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레티아는 글로벌 OCR 벤더 러시아 ABBYY사의 공식 한국 파트너이다. OCR SDK, 데이터 캡처 솔루션, 서버형 OCR 솔루션, 모바일 이미징 SDK 등 다양한 ABBYY의 솔루션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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