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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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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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거래에서 OTP(One Time Passwor) 및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됨에 따라 비대면 인증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보안방식이 개발되고 있다.

전자문서송금 플랫폼 전문업체인 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Givtech)은 IC칩 을 이용한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금융권 영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의 특징은 C/R(Challenge/Response) 방식의 거래형 OTP(One Time Passwor)와 PKI 기반의 전자서명이 함께 구현돼 한번에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완료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점이다. 또한 NFC 기반 스마트카드 인증 방식 및 USIM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향후 애플 iOS 사용자를 위한 BLE(저 전력블루투스) 방식도 출시할 예정이다.

▲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의 구축 및 사용영역

IC칩에서 생성해 내는 전자서명과 거래인증 데이터에는 최초의 발급기관에 등록한 스마트 폰의 기기 고유 ID와 거래시 데이터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를 악성프로그램을 통해 가져가더라도 재사용할 수 없고 스마트카드 애플릿(Applet)에 포함돼 있는 인증서의 개인키를 이용한 전자서명 기능은 스마트 카드형 보안토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안심인증 솔루션에 PKI전자서명부분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개발을 담당했고 RSA와 저용량의 IC 칩에 최적화된 ECC 암호화 알고리즘을 모두 적용해 범용성과 확장성을 모두 확보했다.

김병진 기브텍 이사는 “핀테크의 핵심은 보안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안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금융사 영업을 하기 전에 금융보안원 보안컨설팅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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