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AWS 서울리전 전용회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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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AWS 서울리전 전용회선 구축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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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개월간 ‘AWS 다이렉트 커넥트’ 전용망 구축, 자체 시범 테스트 진행

세종텔레콤은 ‘AWS(Amazon Web Services) 다이렉트 커넥트(Direct Connect) 서비스’를 15일부터 정식 제공한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는 AWS와 고객의 데이터센터, 사무실, 코로케이션 간의 전용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비용 절감, 대역폭 처리량 향상 및 일관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한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5년 12월 AWS의 다이렉트 커넥트 파트너로 합류했으며 AWS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공적인 국내 성장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1월 AWS의 서울 리전(region) 발표 직후 약 2개월간 개발 및 다이렉트 커넥트 전용망 구축작업 등을 진행해 왔고, 자체적인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정식 출시하게 됐다.

특히 ‘기간형 상품’의 경우 단 하루라도 AWS 다이렉트 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성능 검증을 한 후에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일시적인 이벤트 업데이트 또는 정기적 데이터 백업이 필요한 고객 등 한시적·정기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정해진 용량만큼 사용하는 ‘정액형 상품’도 제공한다고 세종텔레콤측은 밝혔다.

강민구 세종텔레콤 AWS 다이렉트 커넥트 서비스 담당 이사는 “국내 AWS 다이렉트 커넥트 파트너사 중 전국망 전용회선과 IDC 모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세종텔레콤이 유일하다”며,  “AWS와 협력해 기간형 상품 외에도 국내 환경에 적합한 신규 상품들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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