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한의 외부환경에서 더 높은 성능과 기능을 필요로 하는 소형전자기기의 수요증가에 따른 높은 주파수안정도와 넓은 동작온도범위를 커버하는 크리스탈오실레이터에 대한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프로그래머블 오실레이터의 신제품 라인업인 ‘SG-8101’ 시리즈와 ‘SG-9101’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SG-8101 와 SG-9101 시리즈는 엡손의 기존 제품대비 보다 넓은 동작온도범위와 50% 감소한 저소비전류를 실현했으며 사이즈는 소형인 2.5×2.0㎜ 외에도 기존에 많이 사용중인 3.2×2.5㎜, 5.0×3.2㎜, 7.0×5.0㎜까지 대응 가능하다.
프로그래밍 제작방법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별도 판매중인 SG-라이터(Writer)Ⅱ 프로그래밍툴을 이용해 유저가 직접 출력주파수를 포함한 출력사양을 조정함으로써 원하는 사양의 오실레이터를 바로 제작·사용할 수 있다.
엡손은 1997년 프로그래머블 오실레이터인 SG-8000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독자적인 QMEMS 기술과 TCXO 온도보정기술로 꾸준히 고성능 및 소형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SG-8101 시리즈와 SG-9101 시리즈의 경우 최고 +105도에 이르는 넓은 동작온도범위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엡손은 이번 프로그래밍 오실레이터의 신제품라인업이 시장의 소량생산, 단기개발사이클, 고성능요구트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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