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엡손이 지난 9월 아두이노 두에(Arduino Due)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과 연동 가능한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IC 쉴드 ‘S5U13781R01C100’를 출시했다.
이 디스플레이 쉴드는 WQVGA(480×272) 또는 QVGA (320×240) 사이즈의 TFT LCD 패널과 아두이노 두에 보드를 추가 작업 없이 직접 연결하여 개발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엡손의 S1D13781 LCD 컨트롤러가 내장된 평가보드와 다양한 그래픽 기능들을 테스트 할 수 있는 SW 라이브러리가 포함돼 있다. 평가보드는 2개의 FPC 컨넥터(40핀, 54핀)를 이용해 2개의 독립된 TFT 패널을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으며 전원 공급은 아두이오 두에 보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 평가 보드는 10월부터 온라인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샘플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등록 후 엡손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카주히로 다케나카 엡손 마이크로디바이스 COO는 “이후로도 타사의 MCU들과 호환 가능하고 중·저 사이즈의 고해상도 TFT LCD 와 연결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IC 레퍼런스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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