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 돌려줘! 카카오내비 불만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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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사 돌려줘! 카카오내비 불만 잠재울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0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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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비 사용자 불만 잠재워야 향후 020 사업 안정화에 도움될 것 예상돼

국민 내비라 불렸던 김기사가 카카오에 인수된 후 카카오내비로 지난 2월24일 업그레이드 됐다. 카카오측은 ‘모두를 위한 내비게이션’이라며 김기사가 한층 편해졌다고 하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글쎄..’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 지분 100%를 인수한 뒤, 카카오의 020서비스와 협업을 위해 이번 카카오내비로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빠른길 제공과 함께 뽀로로, 타요 등 애니메이션부터 사투리까지 다양한 음성 제공, 카카오톡으로 지도 공유 등 김기사의 좋은 점만 남기고 모두 바꿨다고 카카오측은 밝혔지만, 카카오의 색깔을 입고 나타난 카카오내비는 생각보다 거센 이용자들의 불만에 휩싸여 있다.

사용자들이 지적하는 사항은 ▲지도 버전 표시가 없어져 실시간 데이터 소비 ▲카카오 계정 로그인해야만 쓸 수 있는 점 ▲내비의 시안성과 화면 전환이 부드럽지 못한 점 ▲모의주행 기능 등 김기사에 있던 여러 편의 사항 제외 ▲발열 현상 ▲GPS 끊김 등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만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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