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사물인터넷 개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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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사물인터넷 개발 쉬워진다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3.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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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사물인터넷 기반 헬스케어·웨어러블 국제표준 개발·개념 구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헬스케어와 관련된 사물인터넷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을 만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스마트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해 운동과 관련되는 피트니스, 사물인터넷을 포함하는 ‘헬스케어 사물인터넷’의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사물인터넷 표준화 단체인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IC)에서 개발중인 사물인터넷 응용을 위해 ‘헬스케어 자원 규격’과 ‘헬스케어 장치 규격’ 등 2건의 표준 초안을 개발중이다.

아울러 연구진은 리눅스 재단 산하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아이오티비티(IoTivity)에 현재 개발중인 헬스케어 표준을 적용한 프로토타입을 구현했고 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표준이 완료되면 표준이 반영된 오픈소스 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다양한 웨어러블, 피트니스, 사물인터넷 기기 개발과 응용 개발에 적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국제 표준과 호환되는 응용을 빠르게 개발 할 수 있다고 ETRI는 설명했다.

현재 사물인터넷은 가전, 헬스케어, 산업인터넷 등과 같이 분야별로 구성되기에 냉장고, TV 등 스마트홈 가전 기기와 자동차, 헬스케어 기기들이 서로 연결해줄 국제표준이 없어 연결이 불가능했고 공유도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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