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이 2015년 12월31일로 마감되는 2015년 총 매출 및 2015년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포티넷은 2015년 총 매출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7억7040만달러에서 31% 증가한 금액이다.
이 금액에는 총 매출의 3%에 해당하는 메루 네트웍스의 매출(2015년 7월8일부터 12월31일까지) 2810만달러가 포함됐다. 메루 네트웍스를 제외한 매출은 9억8120만달러를 기록했다.
총 매출 중 제품 매출은 4억7680만달러로 3억6060만달러였던 전년 대비 32%, 서비스 매출은 5억3250만달러를 기록해 4억980만달러였던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모두 메루 네트워스의 매출이 포함된 금액이다.
2015년 4분기에는 총 2억965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결과를 보였으며 메루 매출을 제외하고는 2억80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 총 이연 매출은 7억9130만달러였다. 메루 네트웍스를 제외하고는 총 7억7680만달러 이연매출을 보였다.
2015년 현금, 현금등가액, 투자액은 11억6000만달러였다. 영업 활동 현금 흐름은 전년 동기 1억9660만 달러에서 2억825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2015년 잉여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1억6440만달러에서 2억452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켄 지(Ken Xie) 포티넷 설립자 겸 CEO는 “높은 4분기 실적으로 2015 회계연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15년 수주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해 1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 소수의 기업만이 포티넷과 같은 성장을 이룩했으며 이 같은 성장은 강력한 기술 경쟁력과 고객 확보, 확장 전략에 기인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기업용 IT의 최우선순위로 보안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